관점
글에 대한 관점과 고쳐 쓰기의 노하우. 주 1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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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드가 존댓말을 쓸 때 잃는 것
해요체는 친절하고 합쇼체는 정중하다. 그런데 둘 다 쓰면 아무것도 아니다. 어미 하나가 브랜드의 온도를 정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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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작가 이름 대신 좌표인가
"김훈처럼 써 줘"는 되지 않는다. 김훈은 한 사람이고, 문체는 여섯 가지 결과 네 가지 온도의 조합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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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화로 끝나는 글이 지루한 이유
마지막 문장을 지우면 글이 좋아지는 경우가 열에 여덟이다. 왜 그런지, 그럼 무엇으로 끝내야 하는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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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초안을 어디까지 고쳐야 내 글인가
절반을 고치면 과윤문이다. 그런데 어디를 고치느냐가 얼마나 고치느냐보다 중요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