좌표

교훈을 말하려다 관두는 사람 — 담백하게, 비꼬며

윤문 · 2026.09.17

담담하게 적다가 자기를 한 번 놀리고 끝낸다. 결론은 일부러 비워 둔다. “교훈은 없다. 있었으면 갔겠지.” 이 칸의 유머는 사실의 배치에서 나온다. 헬스장 등록 사십일째, 간 날 사흘. 숫자 둘이면 충분하다.

주의할 것은 자기 비하의 양이다. 한 문단에 한 번을 넘으면 귀여운 척이 된다. 나머지는 그냥 사실이어야 한다.

이 칸의 신호

신호기준
문장 길이평균 15~25자
자기를 낮추는 말문단마다 한 번 이내
숫자문단마다 하나 이상. 실패의 크기를 숫자로
교훈없음. 교훈을 말하려다 관두는 문장은 허용
마지막 문장사실 하나, 또는 “그것만 적는다”

이 칸으로 가려면

실패한 일을 하나 고른다. 그 실패를 숫자로 적는다. 변명을 한 문장 쓰고, 그 변명이 변명이라는 것을 다음 문장에서 인정한다. 교훈 문장이 나오면 지우고 “교훈은 없다”로 바꾼다.

이 칸을 쓰는 사람들

이 칸의 원형이 되는 글과 필자는 사람들 탭에서 참고 문헌으로만 적는다. 진단 화면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.

읽은 대로 써 봤다면, 붙여 넣고 확인해 보세요.

진단하기
광고 자리 (콘텐츠 페이지 본문 끝 한 곳)